1. 장애인 등록증 교통카드 신청방법
기존에 금융카드형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따로 추가발급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충남 지역입니다. 이 외의 지역의 금융카드형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분들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발급 신청 시에는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본인이 로그인해야 발급 가능합니다. 기존 신분증형 장애인 등록카드 소지자는 거주하고 계신 곳에 따라 신청기간이 상이합니다. 2023년 4월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신청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지역별 신청기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지역 거주자분들은 4월 1일부터 신청합니다. 제주지역과 울산지역, 세종지역,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5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대전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6월 1일부터 신청합니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신청합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새롭게 장애인으로 등록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교통카드형 발급이 가능합니다. 즉, 4월 1일 신규 발급자부터 처음부터 발급받을 당시에 교통카드형으로 발급받을 것인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자신이 어떤 형태로 선택할 때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므로 대리 발급이 불가합니다. 신청할 때에는 신분증과 장애인 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이 필요합니다. 장애인등록증 상에 들어갈 사진이 기존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신분증 상의 사진과 동일해도 된다면 사진을 이용하겠다는 동의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 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나 이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법정 대리인과 장애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3. 종류
장애인복지법에서 인정하는 장애인등록증은 신분증형과 금융카드형이 있습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확인용 카드입니다. 발급 시에 본인이 어떤 형태로 발급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카드형은 다시 신용카드형 또는 직불카드형 2가지로 분류됩니다. 신용카드처럼 현금결제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금융카드형 카드 중에 신용카드의 기능이 있는 형태는 신용카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에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직불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은 만 14세 이상 장애인에게 발급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이 금융카드형 장애인 등록증이 교통카드 기능도 함께 제공되었으나, 일부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4월부터 기존 장애인 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지역이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게 확대 시행됩니다. 즉 2023년 4월부터는 신규 발급하는 분들의 경우 교통카드 겸용 카드로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유의사항
다만 장애인 등록증 교통카드는 지하철 탑승 시 무임승차가 가능하고 버스 탑승 시에는 유임 승차 형태입니다. 다만 부산 지역에 전철 탑승 시 일부 노선(동해남부선)은 지하철 단말기를 태그 할 때에는 무임승차가 아닌 유임승차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면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가 어떤 형태라도 모두 하이패스 기능은 방문 신청이 가능함을 유의 부탁 드립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신청할 수 있는 일자가 다르므로 어떤 지역에 거주하시는지 확인하시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신청하시기 전에는 방문 전에 각 지역 주민센터에 미리 전화하셔서 해당 일자 및 방법을 다시 한번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장애인 등록증으로는 매번 지하철을 이용할 때마다 1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았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개선된 것이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2025년까지 이러한 교통카드 발급 형태에 따라 검토 중인 것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 복지카드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